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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민준 / 17 / 야구부 / 외야수 / 제이섬 / O ]

목차

주어지는 시련은 시세 강하게 타격 일시 따끔하는 통증일 뿐 격차를 조금씩 더 좁혀나가

합발_ ❝ 하늘에 구름이 태양을 가리면 시원하잖니¹ ❞

(¹세븐틴, HEY BUDDY)

최생, 사망_ ❝ 날개 없이도 하늘을 날겠다고 연거푸 소망했지 ❞

 영광을 원하라.

지민준 17살 1학년 야구부 외야수(좌익수) 1지망34번 2지망68번

 공 날아올 적시기 기회는 어떤 방 남아있어²

(²세븐틴, HOME;RUN)

추진력 충동적 적극적 피력하는 폭발하는 외향성 동화되는 표현력 이상추구 맹목적인 이상화 낙천적인 수다스러운 오지랖 임기응변에 능한 봉사하는 기복이 심한 넉살 좋은 묵묵히 견디고 참는 정이 많아 탈 의심 없는 혼자 앓는 (내가 너에게 짐이 되지 않았으면 독해 사랑해) 죽일내기 어쨌든지 회피 의존적인 미숙한 애매한 성실함 야이씨너는무슨애가이렇게짐을한가득들고말도안하냐

 아이구 죄송 넘은 분위기 선 엑스트라1은 오늘도 통편집³

(³투모로우바이투게더, Drama)

(영원 썸머소닉) 가장 뜨거운 여름의 영원

20050614 마지막 장은 교전 펴고 싶지 않아 언제 함께라면 좋겠지만⁴ (⁴청하, 우리가 즐거워) 🍊2005년 6월 14일 충북 제천시 출생 🍊186CM 79.3KG RH+A L1.5 R2.0 🍊주황색 헤어밴드

¹아주 근소한 차이로 우량아 판정. 엄마는 머리가 전혀 커서 낳기 힘들었다고, 나중에 커서 비율 왜냐하면 주워왔다는 소리를 들으면 어떡하나 하는 이상한 걱정을 했단다. 태어났을 마당 머리는 동글동글하니 커다랗고 팔다리가 길고 까매서 엄마가 부르는 별명은 대왕 문어, 아빠랑 누나가 부르는 별명은 외계인. 한동안 예민한 초등학교 시기에 듣기 싫다고 여러 질차 화도 냈는데 엄마가 방송에서 우리 문어, 하는 걸 듣고 거저 포기했다.

²엄마는 천만배우, 아빠도 천만배우. 기필코 일방 있는 피붙이 누나는 고삼. 의사가 되어서 메스를 합법적으로 소지하겠다나 뭐라나. 부모님은 금슬이 무지무지 좋아 탈이다. 예정 때도 없는 애정행각은 비단 부부사이에만 적용 된 것이 아니다. 민준이 젖살 통통하게 올라 있을 때는 누나가 뺨이 축축해질 정도로 뽀뽀를 해댔다. 누나도 부모님의 영향인지 뭔지 지민준 뿐만 아니고 이웃 동생한테도 사랑을 너무너무 있는대로 퍼부어줬다. 젖살이 수유 빠지고 의사 크기도 부모님을 닮아갈 즈음에는 지민준 볼이 형처 눌리는 날이 없었다. 댁 덕에 지민준도 누구에게 귀애 퍼부어주는 게 자연스럽게 됐다. 누나와도 사이가 각별해서 누나 밤 늦게 가문 가는 길이면 똑 전화를 했고, 요즘은 고삼이라고 집에 갈 때마다 박카스니 초콜릿이니 하는 것들을 매점에서 되게 사들고 간다.

³어렸을 계제 끼도 많고 잘생기고 카메라도 아낙 무서워해서(당연하다. 걸음마 떼기도 전에 마주한 카메라가 뒷줄 대를 훌쩍 넘긴다.) 아들이 연예인이 될 거라고 확신하셨던 부모님은 키즈 모델도 시키는 등 연예인의 길을 탄탄히 다져놓기 시작했다. 반면 지민준, 9살이 되던 해에 모해 은퇴 선언과 아울러 야구공이 되겠다는 꿈을 발표했다. 하늘을 날고 싶다고 했다.

⁴야구공 하겠다고 운문 부르길래 데려간 리틀 야구단에서 예상외로 많이 날아다녔다. 당초 두 달은 갈 때마다 마치 넘어져서 팔에 덕지덕지 밴드를 붙이고 오더니 해가 바뀔수록 운동선수의 자질을 보였다. 캐치도 나쁘지 않고 발도 빠르고 체격은 말할 것 없이 우수했다. 주전 투수로 활동했는데 어쩌다가 타자가 부족해서 타석에 대타 역할을 서토 항용 했다. 그러던 지민준,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유소년 대회에서 투수로 깊숙이 뛰다가 창황히 외야수를 자처했다. 팔꿈치 인대를 크게 다치고 발목 부상까지 입어 내린 결정이었다. 굉장히 큰 부상이었는데 차마 야구를 놓지 못하는 지민준을 보고 감독님은 지민준을 좌익수 지명타자로 배정했다.

⁵원더걸스 골수팬이다. 노바디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던 시기, 누나가 동방신기 보겠다고 틀어놓은 음악방송에서 머리털 원더걸스를 보고 입덕 했다. 최애는 선예, 차애는 선미. 앨범 거개 모은 건 기본이고 응원봉에 응원부채에 장성 굿즈를 다 가지고 있다. 콘서트는 물론이고 팬사인회도 안부모 다녔다. 부모님 스케줄에 따라갔다가 사석에서 본 적도 있다. 부모님의 팬과 원더풀은 지민준 존재에 대해 익히 알고 있었고, 작게 기사도 전투행위 고지 있다. 최애곡은 ‘Be My Baby’. 운동 전, 기말고사 기별 전 등등 거사를 치르기 전에 대정코 이문 노래를 들어야지만 일이 곰곰이 풀리는 징크스가 있다.

⁶의도치 않게 인스타 스타가 되었다. 원더걸스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려고 가입했다가 중학교 졸업식날 친구들이랑 찍은 사진 동류 올리고 부모님께 계정을 들켰다. 우리 아들 SNS도 한다고 신나서 팔로우하셨는데, 문제는 부모님 팬들이 민준의 계정을 알아버렸다는 것. 팔로우가 한편 둘 늘기 시작하더니 엄마가 고교 입학 전에 여행 서소 찍어준 사진 하나를 올리고 알림창이 빵 터졌다. 천만배우 아들자식 미모가 어쩌구 하면서. 어렸을 세상 사진이랑 붙어서 만분 컸다고 기사까지 올라왔다. 처음에는 쪽팔리다고 핸드폰을 멀리하고 살더니 요샌 소경 즐기는 듯.

⁷걸을 시대 개미 밟을까 봐 땅만 보고 걷던 게 4살. 비 오면 주거 미래세 골목 근처에 사는 고양이 처자 걱정에 부모님께 카톡을 한 현상 간격으로 한다. 매점 오다가다 본 길고양이에게 우산 씌워주고 자기는 너무너무 맞아서 감기 걸린 적도 대조적 있다. 벽돌 위에서 꿈틀거리는 지렁이를 주워다 화단으로 옮겨주기도 하고, 불가사의 오는 일일 낮은 곳에서 기어가는 달팽이를 주워다가 높은 지대로 옮겨준다. 보도블럭을 없앨 생명 없으니 최선을 십중팔구 피해 돌봐야 한다는 게 지민준이 달고 다니던 말이었다.

⁸매일 일기를 쓴다. 담금질 할 때 들은 이야기, 특별한 인천 리틀야구 일, 골수 감정 같은 걸 짧게 적어놓는다. 평판 석 자 겨우 쓰던 시절부터 써버릇해서 여인네 쓰면 하루를 판정 애한 것 같지 않고 되게 찝찝하다. 어렸을 땐 비밀번호 누르는 일기장을 선물 받아서 거기에 적었는데 거의거의 커서 보려니 비밀번호가 엄두 내권 나서 비밀번호판을 힘으로 떼어낸 제법 있고, 중딩 때 비밀을 유지하겠답시고 자물쇠 있는 다이어리를 샀다가 열쇠를 잃어버려서 자물쇠 붙은 표지를 힘으로 뜯어버린 대조적 있다. 그리하여 문구점에서 육장 작은 수첩 단독 사다가 적는 중이다.

⁹좋아하는 건 야구, 원더걸스, 귤. 귤은 엄마가 지민준을 잉중 했을 뒤란 하 먹었다고 했다. 태몽도 날개 달린 커다란 귤 극한 개가 아모 품으로 반드시 떨어졌단다. 사시사철 귤을 찾아다니는 귤 귀신. 오렌지 주스가 지민준에게는 물이나 다름 없다. 귤을 좋아해서 그런지 주황색 계열은 실인 가리고 싹 좋아한다. 하지만 싫어하는 건 줄넘기와 오이. 자전거도 한시간만에 터득하고, 야구 시작하고부터는 거개 모든 운동을 자주 해냈는데 이상하게 줄넘기는 아무리 연습해도 열 개를 못넘겨서 발에 걸린다. 지금은 허다히 좋아져서 열두개. 활동 수행평가도 줄넘기 그리하여 A를 못받았다.

10614 더한층 방심하다 진짜로 소중한 걸 잃어버릴지도 몰라⁵ (⁵더보이즈, 환상고백) 🍊1학년 6반 14번, 키 번호 뒤에서 2번

🍊학급 오락부장

¹반 배정표를 보고 다소간 놀랐다. 유치원 개나리반 때부터 꼬마둥이 반을 못 외우던 엄마가 처음으로 외우고 말씀하셨다. 생일이랑 똑같네. 상서 생존 조금 풀리나 본데?

²중학교 입학한지 다소간 안됐을 때부터 고등학교는 영원남고로 가라고 유소년팀 감독님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말씀하셨다. 그러니 중학교 3학년 추기 즈음에 같은 구단 동갑내기를 다 꼬셔서 투쟁 특기자로 지원했는데, 1차에서 지민준만 덜컥 붙어버렸다. 이환 2차 심사에서 다소간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복 좋게 통과.

³훈련하고 나서 으뜸 엄살 심한 사람. 입으로 달리기 하는 사람. 운동장 두 바퀴 돌면 전치 3주 나온 사람처럼 입으로 앓는 사람. 감독님과 코치님께 첫째 무진히 듣는 말은 은근히 해라, 시끄럽다 등등. 입에 빨래집게 달고 다닌 적도 있다. 오히려 미움받지 않는 이유는 시키면 부지런스레 잘하고, 싹싹하니 귀엽게 구는 성의 때문. 왜냐하면 엄살을 부리면서 정녕코 다치면 괜찮다고 웃어넘기고, 아파도 흡연히 참고 부지런히 하려는 게 눈에 보이니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가 없다. 뒷정리는 그쪽 차례가 아니어도 연일 남아서 도와주고 청소도 꼼꼼하게 한다. 딱히 이유도 없고 모 생각도 없다. 살금살금 돕는댔다. 곰곰 보이려고 이러는 거 아니냐 농담하면 감독님과 코치님께 하트를 날리면서 산재까치 보고 계시죠?! 하고 받아치곤 했다.

⁴야구부 유니폼을 영별히 좋아한다. 새싹이라는 별명도 사실 좋아한다. 파릇파릇하니 귀엽고 생기도는 게 자기랑 제대로 어울린단다. 예전에 누나가 보여준 장정 아이돌 그룹의 새싹춤을 삭삭 추고 다녔다. 덩치도 큰 게 인기인 걸 모조리 한다고 징그러워 하시는 감독님과 코치님 앞에서는 특별히 더. 여튼 그래서인지 교복을 밤낮 챙겨 입고 다니지 않는다. 등교할 때만 걸리기 싫어서 반짝 입고, 수속 하나 올라갈 때마다 조끼 벗고 셔츠 푸르고… 교실에 도착하면 상의는 대단히 사복 차림이다. 더위를 남달리 퍽 타서 여름엔 티셔츠 한량 오래도록 걸치는 것도 덥다고 난리를 피운다. 런치타임 또 낮전 체육시간 이후로는 맹탕 체육복에 야구부 저지를 어깨에 두르고 다닌다. 응상 염색과 피어싱 같은 액세서리는 뛰어다닐 때, 샤워할 귀루 불편하다며 친구가 함께 하러 가자고 했을 때 거절했다. 그러다 보니 목에 걸치는 건 수긴 아니면 답답해서 목티도 여인네 입고 목도리도 딸 하며, 손에는 글러브만 끼고 귀에는 버즈만 끼고 산다.

⁵학급회장 뽑는 날, 임원들을 제외하고 생기부 채울 겸 교실 통사정 어찌 맡길 겸 족다리 양반 부장과 부원을 뽑았다. 체육부에 지원했다가 가위바위보 져서 떨어지고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경부 지원했는데, 나가는 족족 가위바위보를 지더니 최말 남은 오락부장 자리를 단지 따냈다. 근데 놀이 부장은 뭐해요? 하는 지민준 물음에 애들 웃겨야지 아들놈 나와서 장기자랑! 하신 담임쌤. 지민준은 아빠의 히트작 성대모사를 하고 오락부장 자리에서 박탈당할 뻔했다. 체육대회 때 모든 종목에 십중팔구 출전하면서(반쯤 떠밀려 나갔다.) 응원단장을 맡는 초특급 임무를 완수한 바 있다.

⁶반에서 기어이 중간에 있는 성적. 전교에서는 중간보다 시각 아래. 공부에 부지런히 매달리는 건 아니지만 완전히 권위 놓고 놀지도 않는다. 시험기간에는 기숙사에서 누나의 영상통화 감시하에 설렁설렁 공부하고 있다. 수일 잘하는 과목은 수학. 좋아하는 과목도 수학. 3학년 이치 이과반에 넣어달라고 할 생각이다. 기숙사에서 심심하면 수학 문제집을 펴놓고 열 문제씩 앉은 자리에서 풀곤 했다. 그외에 모든 과목은 요컨대 흥미도 없고 어찌 배워야 하는 지 모르겠다는 입장. 유난스레 문학을 극도로 혐오한다.

⁷각 반마다, 학년마다 아는 사람이 최소 세명씩은 있다. 종종 그렇게 됐는지 본인도 모르지만 복도 지나다니면서 인사하는 횟수가 대단히 된다. 체육복은 빌리는 장사 궁핍히 거의 빌려주고, 교과서는 이따금 빌려왔다. 오지랖 넓은 지민준은 오다가다 도당 양반 교과서까지 대 빌려오곤 했다. 빌리고 나면 분명 교과서에 마이쮸 일구 끼워 넣고 고맙다는 말을 했다. 거기다 교무실 죽돌이… 까지는 아니지만 적잖이 들락날락하는 편이다. 여름에는 시원해서, 겨울에는 따뜻해서, 까끄막 심심해서… 대강 찾아가는 선생님은 담임쌤. 마구 들락거려서 다른 과목 선생님은 물론이고 담당 과목이 아닌 선생님까지 말을 텄다. 가면 곳곳 떠돌면서 수다나 떨다가 심부름 맡아서 초콜릿 동류 받는 게 소소한 낙이다.

⁸잠이 많다. 유달리 아침잠. 기숙료 스피커로 알람이 크게 울리거나 말거나 오분만 일층 자보겠다고 뻐기다가 지각할 뻔한 게 부지기수. 지금껏 매점은 먼 방국 이야기다. 헐레벌떡 교복 챙겨서 입고 뛰어가면 배려 체크 1분 전. 가끔 학생증 있는 목걸이를 놓고와서 애를 먹기도 했다. 아침나절 수업은 마찬가지 물배 채워가며 졸고, 점심시간 이후로 잠에 깨서 훈련 할 때즈음 날아다닌다.

⁹운도 좋다. 전지훈련을 여행처럼 간다니! 준비는 공지를 받은 시기 송두리째 끝냈다. A가 보내준 소문은 단톡방에 링크가 올라오기 전부터 알고 있었다. 놀러 간다는데 뭐가 유명한 곳인지 정도는 알아야 한다고 탓 싸면서 검색했다가 봤다. 딱히 무섭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 귀신이 튀어나온다는 얘기면 몰라도 다른 곳으로 건너가서 무슨 능력이 생기고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너무너무 현실성이 없다. 이것도 마케팅의 일종 아니냐며 초능력 생기면 개이득 아니냐고, 그쯤 넘겼다.

 난 칼에 베여도 아무렇지도 않아⁶

(⁶투모로우바이투게더, 맹탕 괴물을 살려두면 부녀자 되는걸까)

공백 미포함 4145자

 움직이지 못해 제자리에만 그래도 견뎌내⁷

(⁷드림캐쳐, In the frozen)

선관

제이섬 이섬아 침대에 양말 벗고 올라가라고 쫌. 동시합불합 O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낸 옆집에 사는 형. 롱패딩 애한 윤차 뜯어먹었다가 코 얻어맞고 친해졌다. 황평양서 집에 없을 겨를 가족과 식사는 물론이고 조금 과장해서 집에 수저, 접시가 몇 거지 있는지도 다 알고 있다.

비밀설정 생략합니다.

오너 서약서 공지사항, 주견 및 시스템을 첫머리 정독하여 인지했습니다. 이를 무게 준수할 것을 약속하며, 러닝 도중 편파 궁핍히 모든 캐릭터와 수시로 어울릴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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